농식품부, 주요 대형 유통채널 4개사에서 쌀 가공식품 20% 할인 판매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와 함께 쌀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업체별로는 농협하나로마트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롯데마트·홈플러스는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마트는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떡국떡, 누룽지, 쌀부침가루, 쌀과자,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은 국산 쌀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했으며, 연말·연시에 행사를 마련해 가족 모임과 설날 명절 선물용으로 쌀가공식품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식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국산 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도 앞으로 쌀가공식품을 더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유신 기자
yusinya@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