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오는 1월 1일부터 신임 전무에 김선범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선범 신임 전무는 1968년생으로 대전에서 태어나 남대전고와 충남대 정책대학원 과정을 거친 후 1991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김 신임 전무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남통계사무소를 시작으로 농업협상과, 식품산업진흥과, 식량정책과를 거쳐왔으며 특히 축산경영과에서는 낙농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그는 농가소득안정추진단과 농업금융정책과를 거치며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을 역임하고 농관원 농업경영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축산업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신임 전무는 “농식품부 재직 시절 농축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그 누구보다 농축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낙농진흥회를 중심으로 국내 낙농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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