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지난 26일 인기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단백질 함량 24g으로 증량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고단백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 니즈(needs,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브랜드 성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것이 남양유업 측 설명이다.

리뉴얼된 테이크핏 맥스는 출고가 변동 없이 기존 21g에서 24g으로 단백질 함량을 늘리며 단백질 음료 중용량 제품군(200~290ml)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남양유업은 단백질 함량 증량에도 불구하고 테이크핏 최대 강점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남양유업은 2022년 테이크핏 음료를 처음 출시하며 단백질 음료의 특유의 텁텁하고 비린 맛을 개선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정을 도입했다.

단백질 고함량을 유지하면서도 멸균 시간을 단축해 맛과 향을 살리는 공정을 적용했으며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성분 우수성을 강화했다. 또한 ‘저당·저탄수화물·고단백’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테이크핏 라인업은 소비자의 다양한 목적과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 총 8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4g 증량 리뉴얼 제품인 △250ml 테이크핏 맥스(4종) △운동 전에 마시면 효과적인 아르지닌과 카페인을 첨가한 450ml ‘테이크핏 프로’(2종) △얼음컵에 담아 마실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230ml ‘테이크핏 아쿠아’(2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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