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저탄소·친환경, 스마트팜 등과 관련해 순신규보증 3조4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준섭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은주 상무, 전국 보증센터장 등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농림어업인 대상 경영컨설팅 강화 △청년 농어업인 창업 지원 △저탄소·친환경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와 스마트팜 관련 보증 등을 포함해 순신규보증 3조4000억 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 이사장은 “경영컨설팅 강화와 내실 있는 보증지원으로 농신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신보는 농림어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통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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