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내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농협강서공판장, 서부청과, 강서청과, 수협강서공판장 등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 계층과 상생을 도모하고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공사와 유통인들은 사과 140상자, 50상자, 샤인머스캣 490상자, 식자재 240상자 등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관내 취약 계층과 나눴다.

마련한 물품 중 과일 530상자와 김 150상자는 지난 22일 제2친환경유통센터피킹장 앞에서 강서구 복지지원과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어 과일과 식자재 240상자는 서울시공사 직원들이 관내 미혼모·장애인시설 등 7곳과 강서시장 인근 어르신 쉼터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신장식 서울시공사 강서지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서울시공사와 강서시장의 유통인들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주민에 대한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대상을 확대하고 강서시장 유통인과 종사자들의 지역 사랑, 나눔 경영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공사는 2004년 강서시장 개장 이래 유통인들과 함께 지속해서 설·추석 명절 나눔,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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