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알디에이(RDA) 승용마 활용농가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전수 거점 농가를 차례로 방문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RDA 승용마는 축과원에서 개량 중이며 체형, 모색, 품성을 고려해 생활 승마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육성 중인 품종이다. 축과원은 제주마와 더러브렛을 교배해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생활 승마용 말로 개량했다.
임 원장은 “국산 승용마 RDA 승용마는 한국인 체형과 생활 승마에 적합해 사회 공익 승마와 재활 승마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협력을 통해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승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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