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축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지난 6~7일 양일간 정책기관 워크숍을 세종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을 비롯해 전국 9개도 축산과 관계자 등 총 10곳의 축산정책기관 소속 책임자가 참석해 정책건의와 가축 생산성 향상 방안, 도별 주요 축산사업 추진 현황 등 축산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 시간에는 신소연 농식품부 사무관의 ‘축산업 현황, 업무 방향과 개량 현안’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이재윤 회장의 ‘가축개량 현황·개량성과’, 이희선 ‘전북도 축산정책과장의 전북도 주요 축산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 후 축산정책과 현안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한우 수급 동향·전망, 염소 산업 발전 테스크포스(TF) 팀 구성 등 다양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 회장은 “현재 국내 축산농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의 축산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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