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지난 28일 올들어 처음으로 전남 보성 정원산업RPC에서 「보리산물수매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산물수매시범업체를 비롯 종자관리소 국립농산물검사소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물처리요령, 품위검사방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산물수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시연회결과 생탈곡된 보리를 미곡종합처리장 등에서 산물상태로 일관처리할 경우 관행보다 노동력은 약 64%, 제비용은 40㎏ 가마당 약 2천원 정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산물수매에 참여하는 시범업체는 8개소(농협 4개소, 민간 4개소)이며, 수매계획량은 40㎏가마로 환산해 6만가마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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