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NH농협캐피탈이 최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사업부문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디지털 전환, 비대면 서비스 확대, 투자 다변화 등에 대응해 대면 여신 중심의 금융사업부문과 미래 성장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사업부문의 조직구성으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미래사업부문은 비대면사업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구성됐다. 비대면사업본부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금융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확대 등을 추진하며 투자금융본부는 대체투자, 스타트업과 신성장 산업 투자 확대 등 투자금융 전문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농협캐피탈은 디지털과 신성장 사업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전략을 바탕으로 금유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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