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 10기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정만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장(부여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협의회 회원과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한우 수급 동향과 전망,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경과 보고,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토의에서는 가축경매시장 전염병 대응, 한우 전업농 기준 변경, 한우 적정 사육마릿수 설정, 유전자원공급 체계화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만교 협의회장은 “수급 불균형과 이상기후, 가축질병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우농가 경영안정화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한우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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