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국내 최대 카무트(호라산밀) 수입사인 그린랩스가 최근 새로운 농산물 브랜드 ‘고르네’를 통해 카무트 현미밥을 포함한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카무트는 고대부터 재배된 슈퍼 곡물로, 풍부한 식이섬유와 셀레늄 함량으로 세포 노화 방지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낮은 혈당지수(GI)로 혈당 안정에 기여해 식후 졸음 방지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발아 카무트 1kg, 카무트 2kg 원곡 제품과 영양 성분을 고려한 카무트 현미 귀리밥, 현미 곤약밥 등 총 4가지 제품이다.
신제품 라인업 중 즉석밥 제품은 현대인의 건강을 고려해 백미 49.3%, 캐나다산 카무트 29.3%, 현미 10.7%, 귀리 10.7%의 균형 잡힌 배합으로 구성돼 주목할 만하다. 또한 카무트 함량을 높인 즉석밥에는 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4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사과 5개 분량의 천연 식이섬유 섭취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린랩스는 캐나다 최대 곡창지대인 사스카처원과 알버타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 농업인들과 계약 재배를 통해 고품질의 카무트를 확보하는 등 제품의 품질을 높였으며, 캐나다 식약처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인증 과정을 거쳐 우수한 품질의 제품만을 엄선해 제공하고 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이번 신제품 개발 과정과 관련해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의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배합으로 제조했다”며 “이는 그린랩스가 제품의 품질과 영양 가치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그린랩스는 고르네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비자의 건강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랩스의 고르네 브랜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 아래 100만 농업인 네트워크와 전 세계 15개 파트너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엄선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고르네 브랜드의 신제품은 그린랩스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