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중앙회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2025 새출발 행복농협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민근 안산시장, 농‧축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경기 안산시에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산시 소재 농협의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경영 지원을 위해 도농상생자금 400억 원과 지역사회 안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안산시 제휴카드 발전기금 2억 원이 마련됐다.
도농상생자금은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도시농협을 통한 농축산물 판로 확보에, 안산시 제휴카드 발전기금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과 상생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회장은 “이번 새출발 행복농협 상생협의회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중앙회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도 “인구 감소와 지역사회 축소가 심화되면서 농협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안산시도 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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