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해밀(주)이 지난 13일 축산기술 선도 연구기관인 서울대 농업생명공학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인 축산 스마트팜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해밀은 동물복지형 1인 축산 스마트팜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자동화 농장을 바탕으로 미래 축산의 모델을 제시해 프리미엄 동물복지계란의 안정적 수급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양측 간의 핵심 기술을 결합해 동물복지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농장을 개발하는 것이 중점이다. 이를 통해 해밀과 서울대 농업생명공학대학은 농촌소멸을 대응할 수 있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각 지자체에 보급하는 것을 목포로 하고 있으며 진정한 동물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행순 해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연구와 개발을 넘어 프리미엄 동물복지계란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고 강조했다.
조철훈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는 “해밀의 기술력과 농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촌지역을 발전시키고자 1인 축산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지 기자
agness114@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