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최근 수산·어업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1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했다.

해수부 대학장학금인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은 수산산업분야 청년인력 유입과 정착지원을 위해 대학 졸업 후 수산분야 취·창업 의무종사 조건부로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학기별 10명, 4100만 원이며,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이 지원됐다.

더불어 선발된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에게는 졸업 후 어업·수산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수산산업분야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희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은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들이 어촌·어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해수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희망재단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11만 명의 학생에게 201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 농수산분야의 청년 인력 육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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