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가 사료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농가 공급단계까지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농협사료는 생산 공정단계에서 올해 하반기 전 사업장 도입을 목표로 옥수수 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과 사일로 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영상 분석 지능형 CCTV와 안전관리 모바일 어플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함께 안전관리 효율화로 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급단계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스마트 계근, 지대사료 상차 배차관리·피드빈 재고관리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으로 배송체계를 강화한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은 필수”라며 “향후 디지털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 건설 등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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