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최근 2025년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4대 전략 11개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외부 자문단에 인공지능(AI) 분야 민간 기업 전문가가 새롭게 참여해 실효성 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임채권 카이스트 교수는 “AI를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김수경 셀바스 AI 전무는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보수적 조직문화 타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마사회의 디지털 전환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향후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 전문가를 채용하고 디지털 경영전략을 개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 경마 심의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기반의 업무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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