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11일 ‘2025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공고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류, 현장, 발표와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기업 역량, 기술 우수성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종합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는 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공개하며 책자로 인쇄돼 지자체, 생산자 단체와 축산업종사자 등에 기술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평가대상은 ‘공동 및 개별규모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처리기술’, ‘악취저감 및 제어기술’, ‘악취측정 정보통신기술(ICT) 기계·장비’ 관련기술이다. 특히 이전까지 별도로 진행됐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는 올해 평가부터 통합해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세부사항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알림 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6월 12일 24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신청서 작성과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 14시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사전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평가가 기술 개발 기업과 축산농가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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