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마케팅 참여 우수농협 워크숍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2025 대외마케팅 참여 우수농협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외마케팅에 참여 중인 산지 농협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통환경과 기후변화에 따른 마케팅 추진 방향 △온·오프라인 농산물 소비 트렌드 예측 △지역 농산물 행사 계획 등 주요 사항을 공유하며 대외 유통채널별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1~2인 기구 증가, 특색상품과 가성비·실속 상품 선호 등 유통시장 변화에 맞춘 ‘트렌디 마케팅’을 추진하고 유통업체별 행사와 지자체 연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산지 농협과의 소통을 강화해 소비자가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별 물산전을 기획하고 신성장 유통채널 개척 등 농산물 판매와 소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대외마케팅은 소비지 요구에 맞는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이를 제값에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대외 유통채널을 통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가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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