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8일 세종시 본원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행사와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의 생산부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등급 정보 제공 효율화 △축산물 이력 정보의 정확성과 관리 강화 △유통 정보 데이터의 통합과 연계 확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축산 유통 효율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선정,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본원 1층에 마련된 도서관 ‘북적북적’에 퇴직한 사공광호 씨의 이름으로 도서 103권을 기증받아 창립 36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고 지난달 발생한 경북 북부권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급여 우수리 등 성금 35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홍정민 기자
smart73@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