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달 24일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농과원 내 동물위령비 앞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

이승돈 농과원장은 “농과원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실험 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며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농과원은 안전 농약 등록평가과정에서 급성경구독성, 급성경피독성, 급성흡입독성, 피부와 안점막 자극성, 피부감작성, 반복투여독성, 발암성, 번식독성, 기형독성, 내분비독성, 유전독성 등을 동물실험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식용곤충을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에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할 때도 동물실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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