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한두본 농경연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주명 한농대 총장(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두본 농경연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주명 한농대 총장(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정예농어업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농경연 본관에서 정예 농어업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 농어업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농수산업·농촌경제 관련 연구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양 기관은 △인적 자원의 교류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교과과정 개발·운영에 관한 협력 △농수산업·농촌경제 관련 공동연구 수행 △학술세미나, 심포지엄, 포럼 등 공동행사 개최 △기타 양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학술·연구활동 등에 관한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두봉 농경연 원장(왼쪽)과 이주명 한농대 총장.
한두봉 농경연 원장(왼쪽)과 이주명 한농대 총장.

한두봉 농경연 원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농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농대와 함께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농촌경제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도 “급변하는 농어업환경에 대응해 우리 농어업인 경쟁력을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경연과 적극 협력해 한농대의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인적자원 확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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