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직원 30여 명 국군의학연구소 현장방문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소속 직원들은 1일 국군의학연구소를 방문해 검진과 진단 시설·장비 등을 견학하고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필요한 협업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군의학연구소는 군 의료정책과 특수의학 연구와 개발, 역학조사 등 국군의학연구소의 주요 임무를 소개했으며,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은 최근 젖소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방향 등을 설명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대북 오물풍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발생 등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군(軍)과의 협업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타 기관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운경 국군의학연구소장은 “원헬스(One-Health)관점에서 군 의학연구와 가축방역과의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상호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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