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일 서울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유통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 집중안전점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농수산물 유통시설과 농업용 저수지, 농촌관광시설이다.
박 차관은 이날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구조물 노후화, 소방‧전기 설비의 취약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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