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과 농업역량 제고를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청년 영농 아카데미 교육과정에서는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을 선발, 한우 개별 품종 정밀사양 맞춤형 기술과 한우 사육 노하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공고는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만 45세 미만의 한우를 사육하는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한농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청서를 메일(ch2776@af.ac.kr)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식량작물과 채소 품목을 대상으로 청년 영농아카데미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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