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제14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이창호 전 한국오리협회장(사진 오른쪽)이 당선됐다.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세터에서 열린 한국오리협회 제14대 회장 보궐선거에는 이창호 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임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27228일까지다.

이 신임 회장은 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이사를 거쳐 제9, 10대 한국오리협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오리자조금의 제1기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오리산업은 물론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신임 회장은 경제불황, 생산비 상승 등의 대내외적 위기속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오리산업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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