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6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본점에서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소농가 사양관리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염소분야 컨설팅은 개식용종식법 시행을 앞두고 염소 사육에 대한 관심에 따라 신규농가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기존 농가의 수익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이론과 현장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에 따르면 염소산업은 상대적으로 사육 기반이 취약하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아 소비시장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축산경제는 사양관리, 개량번식, 정책지원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염소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기술 적용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