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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9일 농협우리사료에서 열린 ‘제4차 대전·충남축협 운영협의회’에서 협의회 조합장들에게 나눔축산운동 회원가입을 독려하고 기부모금 캠페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이날 설립 발기문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소개, 지난해 나눔축산 주요 활동, 도지부 활동, 올해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지난해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활동 △인공지능(AI) 방역 교육 지원활동 △청정축산 환경대상 후원 △희망나눔 한방의료봉사 지원 △호국보훈의 달·가정의 달 맞이 축산물 지원 △경종농가 상생협력 농촌일손돕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심포지엄 후원 △축산바로알리기 소비자 전국순회교육 △회원증대운동 홍보활동 △우수후원자 나눔축산인 상 수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지부들은 △축산물 정 나눔행사 △사랑의 닭백숙 나눔행사 △한가위 맞이 다문화 가정 나눔행사 △청소년학교 시설지원사업 △취약계층 축산물 지원 △희망나눔 삼계탕 기부행사 △집중호우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 △희망 송아지 나눔 릴레이 기증 △4.3 유족을 위한 나눔행사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행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기부금 저변 확대와 회원 증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올해도 범축산인 1인1계좌 갖기 캠페인과 지정목적사업·매칭사업 확대, 축산의 이미지 제고와 올바른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청정축산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 재난지역 피해주민·농가들에 대한 지원사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학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축산농가와 축협, 축산단체, 축산영리법인 임직원들의 나눔축산운동본부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조합장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전년 대비 축산농가가 1275명이나 늘어날 수 있었던 이유도 조합장들의 관심과 지원이었기 때문으로 올해도 조합장들이 나눔축산운동이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기부모금 캠페인에도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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