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제13대 회장에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이 추대됐다.

축단협은 20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2025년 제1차 대표자회의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오세진 양계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오 회장은 축단협 회장 출마 공약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대책 수립 등을 내놨으며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전기료 부담 완화를 위한 근본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강한 축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의를 통해 축종간 단합된 모습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 회장의 임기는 20일부터 내년 5월 19일까지며 1회에 한 해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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