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환경조성 활동 추진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단체 기념 촬영 모습.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축산환경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해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현장에는 문홍길 관리원장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했다.

관리원은 2015년 설립돼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홍길 관리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아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손 돕기 모습.
일손 돕기 모습.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