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은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서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에 이어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수지예산 심의,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예약구매와 대량할인 등을 통한 공급가격 인하 △쌀 가공식품 전문코너 등 핵심성장 카테고리 확대 운영 △농협형 싱씽배송(fresh&fast) 시범운영 등을 추진하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 속에서 하나로마트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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