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 40만 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공급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3년 연속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관내 임산부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는 인증코드를 부여받아 농협몰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경기도 ‘나’ 권역(동남부 지역)의 임산부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취득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200여 종의 친환경 먹거리 품목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건강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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