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전국농업기술자협회(이하 농기협)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성공적인 정착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용산에 위치한 농업기술진흥관에서 귀촌성공 준비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귀촌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이론·현장 교육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품목별 선도농업인을 강사진으로 선정·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농기협은 2023년도 우수 귀촌준비과정, 지난해 우수 귀농탐색과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귀농·귀촌 교육 전문기관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책에서부터 농지 제도와 농촌주택 마련, 주요 작물의 재배기술, 농촌 일자리 탐색, 전통장(고추장) 담그기 실습, 농촌관광, 농가카페 벤치마킹, 양봉 체험, 지역 문화와 산촌마을 체험 등 귀농·귀촌시 꼭 알아야하는 교과목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이론교육은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실습은 충남 청양·부여, 경기 파주 등 선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귀농 농업창업자금과 주택구입지원자금 융자 신청시 교육시간 52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수료생 귀농·귀촌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멘토링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도 농기협에서 제공한다.

농기협은 올해 총 5차례의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생은 기수당 22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협 교육연수부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관련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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