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달 30일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축산리더 런웨이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축산리더 런웨이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축산경제가 주관한다. 후계·신규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을 위해 축산 관련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과 최신 번식·사양관리 기술 등의 전문 과정이 집중적으로 편성된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3박 4일간 국내 최고 축산 전문가들의 △축산법규 △친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스마트 축산·자동화 기술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한우 산업을 선도하는 젊은 전문 축산경영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축산경제는 교육생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후계축산인 조직화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향후 수료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축산리더의 자질과 역량을 한 층 강화할 계획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 현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감소로 인력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축산 인재 양성을 위한 후계축산인 대상 전문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맞춤형 농가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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