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정부의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 동물약사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한 지식 공유 등 민관 소통증진과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2025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9~30일 1박 2일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2025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병곤 동물약품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한 정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정책과 현장이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승교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은 “산업의 활력과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 협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동을 이룰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겠다”며 축사했다.
이동식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민관이 모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긴 역사를 가지고 진행됨에 깊은 의미를 느낀다”면서 “올해가 산업발전 계획 실천의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논의하며 발전하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선 최근 발표된 ‘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방안(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종합대책)’과 현재 진행 중인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워크숍에선 △허성회 슈어어시스트 전무의 ‘GMP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 △나승식 녹십자수의약품 대표의 ‘글로벌 동물약품 시장 동향 및 한국기업의 전략 시사점’ △정현진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대표의 ‘중국 동물약품 등록사례 공유’ △이희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 연구사의 ‘소수축종용 동물약품의 평가 가이드라인’ △남민우 검역본부 연구기획과 주무관의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개방 확대방안’ △신수진 검역본부 빅데이터팀 주무관의 ‘아지트 시스템 사용관련 설명’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