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백령도를 방문해 지역 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국가 안보의 최전선을 지키는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 회장은 먼저 백령농협을 찾아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금융·경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강 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농협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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