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신지 기자]
남양유업이 ‘세계 우유의 날’(6월 1일)을 맞아 고객 참여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우유의 날은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가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1년 제정한 기념일로 남양유업은 우유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국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댓글 이벤트와 해시태그 이벤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댓글 이벤트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우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간식’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맛있는우유GT’ 멸균팩 1박스(200ml, 24개입)를 증정한다. 해시태그 이벤트는 맛있는우유GT와 함께한 일상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고 프로필 링크를 통해 콘텐츠를 제출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 9명에게는 1등 인스탁스 즉석카메라(1명), 2등 백미당 5만 원권(2명), 3등 백미당 3만 원권(5명)이 제공된다.
남양유업은 두 이벤트의 총 참여자가 610명을 넘을 경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유 10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의 한 관계자는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 우유의 가치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도 따뜻한 나눔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유 한 잔의 힘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신지 기자
agness114@afl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