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농협하나로클럽에서 농촌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보리타작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개월여 동안 전시돼 도시민에게 보리밭 정취를 심어줬던 7만여개의 보리 화분을 수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리 베기와 타작과정을 주로 체험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언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고객들이 도리깨질을 직접 해보는 일일농부로 참여한다.
또 보리로 만든 여치집, 바구니 등 전통공예품과 현대인에 입맛에 맞춰 개발된 보리 요리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 기자명 김경임
- 입력 2004.06.09 10:00
- 수정 2015.06.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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