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등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3일까지 ‘2025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보조, 말산업 전문, 불법 단속으로 각 분야 별 부서 업무 보조, 자료 조사, 건전화 계도△승마, 말 관리 보조, 불법 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 건전 경마 온라인 홍보 등이다.
올해는 영어 말하기, 안전 분야 기사 자격증 등 서류전형 우대 요건을 신설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 형평 취업 대상자 채용 확대를 위해 자립 준비 청년 취업 지원 기간 제한 폐지, 사회 형평 대상자 면접전형 가점도 신설됐다.
마사회는 근무 우수자로 선발된 인턴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며 신입직원과의 대화, 취업 지원 휴가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역량과 직무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마사회는 청년층 취업 지원과 실무경험 제공을 위해 매년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며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채용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잡알리오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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