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해썹인증원, 16일까지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중남미 8개국의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수출입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초청 연수는 올해 3년차로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사업(이하 ODA 사업)의 일환으로 중남미 국가 식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케이-푸드(K-Food)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식약처와 해썹인증원은 참석자들에게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와 검사체계 식품안전관리(HACCP) 제도와 발전 방향 식품의 기준·규격 농축수산물의 안전관리 제도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 등을 교육한다.

중남미 8개국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썹인증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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