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충남 부여 대선배수장 현장점검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선배수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대선배수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장마 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충남 부여군 소재 대선배수장을 방문, 배수장 가동상태와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대선배수장은 지난해 7월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제진기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나 올해 장마기간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한 시설이다.

김종구 실장이 배수장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모습.
김종구 실장이 배수장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모습.

김 실장은 이날 배수장의 시설물 작동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시설 가동상태와 응급 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꼼꼼하게 사전점검 조치하고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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