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2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참여 농가와 시행기관 등 낙농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고 검정농가는 경기 가평군 소재 장원목장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바았다. 장원목장은 305일 보정유량이 1만1632kg으로 전국 검정농가 평균 1만205kg보다 1427kg 많았으며 분만간격은 379.5일로 평균 449.8일 대비 70.3일 빨랐다.
생애 유량 전국 1위 생산우는 착유일수 4596일 동안 총 17만8590kg을 생산한 경기 파주시 소재 원해목장 암소가 선정됐다. 시행기관 평가에서는 아산축산농협이 검정자료 전산처리 능력·검정 입회 정확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사업 참여 실적 또한 상위권을 기록해 최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최우수 검정농가는 경기 김포시 시암목장, 충남 공주시 토성목장이 선정됐으며 지역별·시행기관별 최우수농가(17호)와 베스트 검정농가(14호)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수상의 영광을 안은 농가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산경제는 앞으로도 낙농가의 생산성 강화와 젖소개량 의욕 고취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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