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한돈의 소비 저변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5년 한돈 전략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000만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자조금과 자부담 5:5 매칭 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제품 기획부터 포장 디자인, 인쇄홍보물, 판촉물, 마케팅 비용까지 출시 전 과정을 포함하고 100% 국내산 한돈을 사용한 제품만이 해당된다.
이번 사업의 1차 공모에선 ㈜도드람푸드, ㈜장충동왕족발, ㈜샘미트코리아가 최종 선정됐다.
도드람푸드는 ‘도드람 훈제 안심’, ‘도드람 훈제 족발’ 등 냉장 간편식을 출시해 도드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추진 중이다.
장충동왕족발은 한돈을 활용한 ‘진한 한돈 순대국밥(HMR,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편의점, 이커머스, 직영과 가맹점 중심의 B2B 판매망으로 확장하고 있다.
샘미트코리아는 고단백 건강 간식 컨셉의 ‘빠삭한돈(한돈칩스)’, ‘한돈 후레이크’, ‘한돈 육포’ 등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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