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소와 돼지의 지난달 등급판정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한우는 1.2% 하락한 반면 돼지는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결과 소의 등급판정 물량은 7만9851마리로 전월 9만4978마리에 비해 15.9%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8만8728마리에 비해 10.0% 감소한 것이다. 돼지는 지난달 150만709마리로 전월 166만1373마리 대비 9.7% 감소했고 이는 전년 동월 161만3389마리에 비해 7.0% 줄어든 것이다.

닭의 경우 931만4000마리로 전월 대비 0.9% 감소했고 전년 동월 1020만9000마리에 비해 8.8% 감소했다. 오리는 223만4000마리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224만6000마리에 비해 0.5% 줄어들었다. 반면 계란은 1억3305만9000개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고 전년 동월에 비해 19.3% 증가했다.

지난달 도매시장 경락 가격은 한우는 kg당 1만6999원으로 전월 대비 1.2%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선 12.4% 상승했다. 돼지는 5933원으로 전월 대비 2.2%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 1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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