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목우촌이 여름철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복날을 앞두고 간편하면서도 정성스러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보양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집에서 손쉽게 든든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시됐다.
먼저 ‘생생 우슬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와 찹쌀·인삼·대추 등으로 만든 냉장 삼계탕 제품이다. 관절염과 골다공증 등 관절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우슬을 푹 고아 닭발 육수와 함께 진한 국물 맛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삼계탕의 전통적인 매력을 살리면서 색다른 조합을 더한 ‘생생 누룽지통다리삼계탕’은 두툼한 국내산 통다리살을 사용해 육즙 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목우촌은 가마솥 방식으로 만든 누룽지와 찹쌀을 더해 고소함과 쫀득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국산 마늘과 인삼을 넣은 국물은 진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주부9단 닭계장’은 국내산 닭고기에 숙주와 대파, 토란 등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식감은 물론 영양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닭 뼈를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진한 국물과 특유의 칼칼하고 얼큰한 맛까지 더해져 더위에 지친 입맛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냄비, 중탕,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조리 방식으로 조리 가능하다.
박철진 목우촌 대표이사는 “신제품은 복날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목우촌 보양식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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