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왼쪽 여섯 번째)와 양창숙 일본 외식업체 이조원 대표이사(다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이조원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왼쪽 여섯 번째)와 양창숙 일본 외식업체 이조원 대표이사(다섯 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이조원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쌀과 쌀가공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출장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농협경제지주 출장단은 일본 현지 쌀 가격대와 한국산 쌀 유통 여부,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고 일본 외식업체 이조원과 농협 쌀 현지화 전략 등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9~11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박람회(JFEX, Japan International Food Expo)를 참관하며 즉석밥과 떡, 디저트 등 일본 내 쌀가공식품 소비 동향도 파악했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는 대일본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해 쌀과 쌀가공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농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은 “전통적인 쌀 소비국인 일본에서 간편식, 소용량 등의 식품 소비 경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국산 쌀과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