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쌀과 쌀가공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출장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농협경제지주 출장단은 일본 현지 쌀 가격대와 한국산 쌀 유통 여부,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고 일본 외식업체 이조원과 농협 쌀 현지화 전략 등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9~11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박람회(JFEX, Japan International Food Expo)를 참관하며 즉석밥과 떡, 디저트 등 일본 내 쌀가공식품 소비 동향도 파악했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는 대일본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해 쌀과 쌀가공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농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은 “전통적인 쌀 소비국인 일본에서 간편식, 소용량 등의 식품 소비 경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국산 쌀과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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