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가 오는 830일 경기도 부천대에서 ‘2025 오리백선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특산물과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해 건강을 담은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 레시피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차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본선을 오른 고등학생, 대학생 총 20팀이 참여해 요리의 창의성,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 상품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한민국 11대 요리명장 김송기, 12대 요리명장 조우현, 14대 요리명장 남대현 명장이 심사를 맡았으며 예선참가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공식홈페이지(http://www.duckboa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총 740만 원의 상금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농협중앙회장상 등 다양한 기관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 실적은 향후 진학과 취업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웰빙단백질 국내산 오리고기와 대한민국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레시피가 다수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대회를 통해 오리고기가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식탁에 오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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