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지난 16~20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도 수해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 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수해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 활동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시작으로 농어촌공사 본사와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여 명은 22일 전남 나주 노안면 수해 현장에서는 침수된 딸기 하우스의 폐 작물과 토사를 정리하는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농어촌공사는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황에 맞춘 단기·집중형 대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2일에는 전남과 경남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보탰으며 오는 23일부터는 충남 등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측은 앞으로도 지역별 피해 규모에 맞춰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과 후원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함께하면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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