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운영…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2025년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안내 포스터.
2025년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안내 포스터.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참여 시장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을 구매한 소비자는 시장 택시정류장 부근에 설치된 환급 부스를 통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휴가철 민생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수 사장은 “도매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꼭 챙기길 바란다”며 “공사도 도매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수산물 할인 혜택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많은 시민이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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