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동 어르신 50명 대상…폭염 대비 안전교육도 병행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직원이 필수 안전수칙 등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제공)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직원이 필수 안전수칙 등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제공)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상덕)는 지난달 30일 중복을 맞아 관문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지역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문동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공사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입한 수박을 함께 나누고,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삼계탕 키트를 제공해 행사참가자의 기력 회복을 도왔다. 이와 함께 폭염과 수해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필수 안전수칙과 대피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김상덕 사장은 “연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께 이번 나눔 행사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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