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점검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6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해 실시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소비쿠폰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게 되면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강 차관은 이날 마포농수산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며 “소비쿠폰과 함께 이번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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